
알뜰족 사이에서는 이미 CMA통장의 활용법에 대해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CMA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지지급’이라는 부분이 매력적이라서 특히 ‘급여통장’으로 많이 활용하는데요.
아직도 CMA통장과 일반 은행의 입출금통장 이율 차이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비교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비교글을 작성하기 전에 국내 대표적인 증권사(종금사)의 CMA통장의 금리를 먼저 비교해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해당 증권사(종금사)의 사이트에서 공시되어 있는 자료를 취합해서 편집하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CMA통장의 금리는 평균적으로 약 1.5%대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일반 은행의 ‘정기적금’과 비교할 때는 이율이 더 낮습니다. 그러나 일반 은행의 ‘입출금통장’에 비하면 약 10배 이상의 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CMA통장은 따로 만기가 없기 때문에 하루만 돈을 맡기고 인출해도 약 연1.5%대의 이자를 무조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CMA 계좌가 ‘급여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CMA통장과 은행예금의 급여통장 비교
위 자료는 NH투자증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하였습니다. 급여통장으로 CMA통장을 이용했을 때의 이득을 알 수 있습니다.
● 급여통장 활용 가정
① 월급 : 매월 1일 수령, 300만 원
② 펀드 납부 : 매월 10일, 30만 원 이체
③ 각종 계좌이체 : 매월 17일, 50만 원 이체
④ 아파트 관리비 출금 : 매월 25일, 13만 원
⑤ 카드대금 결제 : 매월 31일, 평균 100만 원
● 시뮬레이션 결과 설명
매월 300만원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가 매월 10일 펀드 납부, 매월 17일 각종 계좌이체, 매월 25일 아파트 관리비 출금, 매월 31일 카드대금을 납부합니다.
그럴 경우 은행의 입출금 통장은 아무런 이자가 없습니다. 하지만 CMA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이자계산이 일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통장에 매일 이자가 불어나는 것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딱 한달만 계산해봐도 CMA통장은 1,074,412가 남게 되고, 일반 입출금통장은 1,069,000원이 남게 됩니다. CMA통장이 약 5천원정도 이득이 생기게 됩니다.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고 급여통장만 바꿔도 약 5천원의 이득이 생기게 됩니다.
효율적인 돈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① 위 사례처럼 조금만 신경을 쓰면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들을 아낄 수 있습니다.
② 또는 절세 상품을 통해서 세금을 줄이거나 연말정산 시에 세금을 환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③ 복리이자를 통해서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도 있고
④펀드의 분산투자를 통해서 안전하게 은행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나는 어떤가요?
① 그냥 달라는 데로 세금 다 내고,
② 급여는 그냥 입출금 계좌에 썩히고,
③ 매월 평균 지출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④ 펀드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⑤ 통장쪼개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금이라도 조금씩 재무설계와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재무설계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