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과세 금융상품 총정리
초저금리 시대입니다. 이제 일반 직장인들도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금융상품의 장담점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특히 이중에서도 실질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올려줄 수 있는 절세상품에 대한 관심은 이제 필수 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상품위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복잡하고 실질적으로 직장인이 접근하기 힘든 상품은 배제했습니다.
우선 절세금융상품 중에서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비과세’부터 정리해봅니다. 상품의 특장점을 설명하기 보다는 세제혜택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가입가능한 비과세는 약 7가지 정도가 됩니다. 저축성보험, 조합예탁금, 국내주식형펀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브라질 국채 등이 있습니다.
평생비과세통장, 장기저축성보험(적립식)
장기저축성보험은 가입 후 10년이후의 모든 이자/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납입금액에 대해서는 월 150만원까지만 비과세 대상이 가능합니다. 월 납입기간은 무조건 5년납 이상이 되어야 하며 만기는 10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월 150만원 이하만 납부하면 10년을 납부하던, 20년을 납부하던, 종신토록 납부하던 모든 금액에 대한 이자는 비과세입니다. 또한 5년납이상만 납부하면 10년을 유지하던, 20년을 유지하던, 종신토록 유지하던지 비과세입니다.
장기저축성보험에는 보험기간 10년 이상 만기의 상품도 있지만 보험만기가 따로 없는 비과세 연금보험도 포함이 됩니다. 비과세 연금의 경우에는 10년 이후에 수령금액(해지 시)에 대해서도 비과세이지만 연금으로 평생을 수령하더라도 세금을 한 푼도 납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생비과세통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3000만원의 행복, 조합예탁금
조합예탁금의 활용법에 대한 내용은 이미 포스팅을 한 바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조합예탁금은 주로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과 같은 상호금융회사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1인당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 14%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농특세 1.5%는 납부함) 적금, 예금 모두 세제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율(평균 2%이상)도 나쁘지 않고 이자소득세까지 면제를 받으니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분들은 꼭 활용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금액제한 無! 기간제한 無! 국내주식형펀드
국내주식형 펀드는 매매차이, 평가차익에 대해서는 제한 없이 비과세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소득, 채권소득에 대해서는 15.4%의 세금을 납부합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라고 하더라도 일부 배당소득과 채권소득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 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입니다.
올해까지만! 해외주식전용펀드 계좌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 가능하며 현재 올해 말(17년 12월 31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10년동안 운영되는 수익에 대해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일몰되기 전에 미리 가입해두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합니다.
해외주식 매매차익, 평가차익, 환차익까지 세제혜택이 가능합니다(배당소득 제외) 모든 해외펀드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해외주식전용펀드계좌’를 별도로 가입해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가입하실 때 ‘비과세 목적’이라고 반드시 설명을 해야 합니다.
뭐든지 OK! 최대 1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간 2,000만원으로 최대 5년간 1억까지 비과세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5년동안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 200만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 이자/수익이 2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9.5% 저율 과세가 됩니다. 가입기간은 내년 말(2018년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마술 같은 연평균 9%수익! 브라질 국채
브라질 국채는 브라질 정부가 국가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채권입니다. 한국과 브라질 조세조약에 따라서 한국에서의 세금 면제이며 브라질의 조세정책에 따라서 브라질에서도 비과세입니다.
현재기준 연평균 9%(확정?)정도의 수익을 보고 있으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이자를 배당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이자에 대해서 100% 세금 면제입니다.